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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흥행 돌풍, 차기작 기대치 급등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11.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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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의 신작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첫 타이틀 ‘데스티니 차일드’에 이어 두 번째 게임이 최고 인기작 중 하나로 떠오름에 따라, 이들의 차기작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한 기대치도 함께 높아질 전망이다.
 

관련해 시프트업의 첫 작품 ‘데스티니 차일드’는 김형태 대표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작업한 500종 이상의 캐릭터들을 라이브 2D기술로 구현한 바 있다. 게임은 생동감을 극대화 시킨 서브 컬처 장르의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2016년 론칭 당시 5일 만에 구글과 애플 양대마켓 매출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모바일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세로형 TPS 장르를 적용하여 개발력을 입증한 ‘니케’는 출시 일주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고, 글로벌에서도 출시 6일 만에 천만 다운로드의 성과를 올렸다. 현재 ‘니케’는 아시아 주요 시장인 일본과 대만 매출 1위와 북미 10위권 등 주요 국가 매출 상위권에 들며 글로벌 흥행 신기록을 써가고 있다.

현재 시프트업은 지난 2019년 공개한 AAA급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은 지난 9월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정식 작품명과 PS5 독점을 발표하며 2023년 발매를 알렸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소니 공식 쇼케이스 행사에서 2021년, 2022년 모두 주력게임으로 소개됐으며, 미 경제지 포브스에서 당시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 작품 중 놀라운 신작으로 소식을 전하는 등 전세계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시프트업이 지금까지 발표한 게임을 보면 시프트업의 개발 방향성을 짚어 볼 수 있다”며 “게임 업계에 독특한 게임성과 높은 개발력으로 새로운 바람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시프트업 측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언급한 IPO에 대해 최근 회사의 긍정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진지한 자세로 기업공개(IPO)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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