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스타2022 #41] 에픽게임즈 언리얼엔진5 생태계 보라 … ‘폴가이즈’, ‘포트나이트’ 등 게임도 전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2.11.20 15:03
  • 수정 2022.11.20 15:5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지스타2022를 빛낸 키워드 중 하나는 트리플A급 게임이다. 각 게임사들이 잔뜩 힘을 준 대작 타이틀들이 현장에 전시됐으며, 그 중 다수가 언리얼엔진5를 채택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한다. 언리얼엔진5는 랜더링 방식을 변경하면서 리소스 관리 방법을 한차원 끌어 올린 엔진이다. 이로 인해 게임 콘텐츠들의 비주얼 역시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경향이 있다. 대규모 전투를 다루고, 실시간 빛효과를 활용해 사실적이고 환상적인 그래픽 분위기를 선보이면서 유저들의 극찬을 받는다. 

에픽게임즈는 이를 알리기 위해 지스타2022에 참가해 자사의 부스를 통해 게임 엔진을 알리고 동시에 자신들의 플랫폼인 에픽스토어를 알리며, 대표 타이틀들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폴가이즈 부스는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관전하는 부스였다. 총 60명이 한번에 시작해 4~5차례 미니게임을 즐기면서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게임으로 볼거리를 자극한다. 고수들의 게임 플레이를 보면서 따라하는 재미와, 돌발 변수들이 웃음을 자아내는 게임으로 유저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부스 내부에서는 언리얼엔진으로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가 시연중이다. 내부 엔진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트윈(도시 등 실제 환경을 가상현실로 옮김)을 활용한 제작 콘텐츠나 실시간 엔진 이펙트 등이 공개 된다. 

이들이 전시하는 내용 외에도 지스타를 통해 다양한 게임기업들이 선보이는 게임들이 언리얼엔진을 채용하니 그들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언리얼엔진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반농담조 슬로건이 현실이 되는 것 같은 분위기다. 

이번 전시에 대해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올해 지스타에서 국내 개발사들이 선보인 블록버스터 신작 게임들의 대부분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여 차세대 퀄리티의 그래픽을 보여줌은 물론, 다채로운 장르와 플랫폼 지원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라며 "더불어, 차세대 퀄리티의 게임 제작을 가능케 하는 언리얼 엔진만의 기술력 및 에픽의 에코 시스템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저희 에픽게임즈 부스에 대한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도 감사드리며, 풍성하게 마련된 게이머들의 축제 지스타를 마지막까지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