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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최적화 문제·버그 투성이에 뭇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11.21 12:50
  • 수정 2022.11.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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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올해 최고 기대 신작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이 출시 이후 게임의 완성도 문제가 불거지며 유저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특히, 직전작인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와 비교해도 만듦새가 떨어진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닌텐도
사진=닌텐도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은 현재 닌텐도 스위치 휴대 모드, 독 모드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프레임 드롭은 물론, 각종 플레이 도중 불편함을 유발하는 그래픽 버그, 캐릭터 동작 버그 등 수많은 문제점을 지적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프레임 드롭 및 시야각 내 사물 표현이 지연되는 현상의 경우 플레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심해진다는 소식이 빈번하게 들려오고 있는 만큼, 메모리 누수가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마저 일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게임의 콘텐츠 구성, 오픈월드 플레이, 스토리 등의 경우 호평을 얻고 있어, 이들 완성도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이 더욱 크게 표출되는 상황이다.
 

사진=메타크리틱
사진=메타크리틱
사진=오픈크리틱
사진=오픈크리틱

출시 직후 완성도로 인한 수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게임을 향한 이용자 평가 역시 혹평이 연일 누적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메타크리틱상에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은 총 1,212개(스칼렛 버전 기준)의 이용자 평가가 등록된 가운데, 10점 만점 중 2.7점이라는 매우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평단 평가 또한 평이한 점수대에 머물고 있다. 총 44개 리뷰가 등재된 메타크리틱에서는 77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총 37개 리뷰가 등재된 오픈크리틱상에서도 평점 77점, 추천도 56%를 기록하고 있다.
평단의 주요 평가 속에서도 게임의 재미요소 부문은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나, 완성도 부문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는 모습이다.
 

▲ 동작과 오브젝트의 충돌 등 플레이에 불편함을 주는 각종 버그를 매우 손쉽게 접하게되는 상황이다
▲ 동작과 오브젝트의 충돌 등 플레이에 불편함을 주는 각종 버그를 매우 손쉽게 접하게되는 상황이다

한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은 지난 18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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