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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핀테크 스타트업 퀀팃 · 디렉셔널과 업무협약 체결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2.11.23 08:52
  • 수정 2022.11.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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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핀테크 스타트업인 퀀팃 및 디렉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3일 밝혔다.
 

코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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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코빗은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구축 과정에서 퀀팃과 디렉셔널이 보유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및 시장분석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또한 가상자산 투자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소셜 키워드, 트위터 데이터, 각 가상자산의 기술적 분석 점수, 온체인 분석 지표 등 코빗 고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2019년 문을 연 퀀팃은 증권 및 디지털자산의 투자와 자동 운용을 위한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핀테크 기업이다. 이미 B2B(Business to Business : 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는 퀀팃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퀀팃은 설립 첫해부터 교보증권에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스템을 공급했으며 이후 삼성자산운용, 신한은행, KB자산운용에도 기관별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빗X퀀팃X디렉셔널(제공=코빗)
코빗X퀀팃X디렉셔널(제공=코빗)

한편 퀀팃의 파트너사인 디렉셔널은 2018년 설립 후 주식을 빌려주고 빌릴 수 있는 '주식 대차 중개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주식 대차 거래는 특정 주식을 장기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해당 주식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빌려주는 거래를 뜻한다.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 금융위원회의 혁신 금융 서비스 1호로 선정됐던 디렉셔널은 현재 KB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를 비롯해 자산운용 종합 시스템 기업인 신한아이타스와도 협업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퀀팃 및 디렉셔널과 협업하면서 고객들에게 좀더 다양한 데이터와 함께 편리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코빗은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합리적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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