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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메타버스는 블록체인으로 연결된 거대한 게임 생태계”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2.11.24 15:12
  • 수정 2022.11.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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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2 미래산업포럼에서 “메타버스는 블록체인을 통해 연결된 거대한 게임 생태계”라고 정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 참석한 장현국 대표는 “진정한 메타버스는 나와는 또 다른 자아가 존재해야 하고 재미가 보장돼야 하며 경제적 가치가 현실로 이어져야 하는데, 블록체인 게임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첫 번째, 두 번째 조건은 기존 게임들도 잘 갖추고 있지만 경제적 가치는 각각의 섬 안에 갇혔다”면서 “게임과 블록체인이 만났을 때 이용자가 아이템을 소유하게 되고, 여러 게임이 경제적이나 플레이적으로 연결되는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인터게임 플레이, 즉 메타버스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게임을 메타버스 실현의 예로 들었다. 그는 “지난해 출시한 ‘미르4’ 글로벌이 현재까지 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블록체인 게임”이라면서 “다음달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미르M’은 ‘미르4’의 하이드라(HYDRA)를 직접 사용함으로써, 두 게임의 토크노믹스(토큰경제)가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타버스와 NFT생태계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서울대 경영대학 재학생과 교직원,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장현국 대표의 연설 내용은 추후 서울대 경영대학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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