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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재벌집 막내아들 흥행 수혜’ 미스터블루↑, ‘위믹스 여파 지속’ 위메이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11.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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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가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14.62%(880원) 상승한 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98,25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988주, 63,082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미스터블루의 주가 상승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해 KB증권은 “현재 미스터블루에서 ‘재벌집 막내아들’ 웹소설 보기 서비스가 제공 중”이라며 “드라마 방송 이후 ‘재벌집 막내아들’ 웹소설 일평균 서비스 이용 매출이 약 10배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위메이드는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13.71%(5,400원) 하락한 3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21,27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7,524주, 186,988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하락은 위믹스 상장 폐지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4일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이하 닥사)는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정으로 위메이드의 주가는 25일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가처분 신청,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상장 폐지를 바로잡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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