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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게임사업부 정재욱 부장] 올인원의 시대에 TV 대신 곰TV!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09.07.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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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은 더 이상 전화통화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전화통화 외에 음악을 듣고 사진을 찍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시대가 됐다. 최근에는 휴대폰으로 동영상 감상 및 네비게이션 기능도 당연히(?) 사용할 수 있다. 정말 다재다능한 만능 휴대폰이다.
이러한 현상은 꼭 휴대폰에 한정된 것은 아니다. 주로 출판 편집 등의 이유로(물론 다른 이유도 많다) 맥OS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윈도우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 때마다 난감해 했지만 이제는 그러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패러렐 데스크탑이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맥OS와 윈도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바야흐로 올인원의 시대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힘든 고민은 이제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변화가 TV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바쁜 직장인들이나 TV보다 컴퓨터에 더 친숙한 젊은이들은 더 이상 TV에 목매달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해서 TV를 볼 이유가 없는 것이다(물론 TV를 볼 여유가 없다고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TV를 대체하는 여러 미디어가 등장했고 그 중에서 대표적인 인터넷 미디어가 바로 곰TV다. 특히 게임방송에서 탈(脫)TV의 일등공신은 단연 곰TV라 할 수 있다.
지난 2006년 슈퍼파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TV에서만 방송되던 게임을 인터넷으로 끌어냈고 곰TV MSL을 통해 본격적인 인터넷 게임방송 시대를 열었다. 이어 프로리그, 곰TV 클래식 등을 연이어 방송하며 인터넷 게임방송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곰TV는 한국 e스포츠 사상 최초로 정규 리그의 글로벌 송출을 하고 있다. 기존의 TV가 하지 못했던 영역을 곰TV가 해내고 있는 것이다.
최근 곰TV는 또다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바로 HD(High Definition) 송출이다. 게임방송에서 HD 송출은 사상 최초다. 화질은 기존 아날로그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선명하다.
이렇듯 곰TV는 글로벌 송출과 HD 송출 등을 통해 TV보다 오히려 한 발 앞서나가고 있다. 곰TV가 인터넷 속의 TV가 아니라 TV를 대체하는 진정한 뉴 미디어로 자리매김할 날이 조만간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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