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코넥-메타 맞손 VR FPS게임 ‘스트라이크 러시’ 개발 선언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2.12.06 13:58
  • 수정 2022.12.07 18:1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메타가 손을 잡고 VR FPS게임 개발에 나선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6일 메타와 VR FPS게임 개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신작 프로젝트 개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시 정보에 따르면 양 사간 계약은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게임 개발을 맞고 메타가 일종의 퍼블리셔를 담당하게 되며, 메타는 게임 개발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협업이 이뤄 진다. 

양 사 협업으로 개발될 게임은 ‘스트라이크 러시’로 오는 2024년 1 출시를 목표로 개발 단계에 돌입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내부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VR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합류한 상황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소위 트리플A급 VR게임이 탄생할 가능성이 기대 된다. 

특히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메타가 자사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지속적으로 노출할 것으로 보여, 이를 통해 거둬들일 수익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관련해 게임이 서비스될 메타 플랫폼은 전 세계 약 2천 만명이 이용하는 게임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약 2조원 누적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에서 역시 피쳐드 비중이 높은 편으로, 메타와 협약 여부에 따라 피쳐드를 통한 매출 확장 가능성이 주목 된다.

이 외에 오는 2024년경에는 메타가 신형 HMD를 발매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시점으로 해당 HMD발매에 맞춰 론칭 타이틀로 선정될 경우에는 기대 매출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스코넥 황대실 대표는 “이번 메타와의 계약은 스코넥의 개발력과 콘텐츠를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스코넥은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VR게임콘텐츠 시장을 주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수 VR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하여 VR 게임 콘텐츠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게임 유저 대상의 B2C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