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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 신규 세트 ‘괴물습격!’,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흥행 ‘자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12.13 14:27
  • 수정 2022.12.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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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가 12월 8일 신규 세트 ‘괴물 습격!’을 공개했다. 해당 세트는 잠들지 않는 도시 ‘뒤집개특별시’를 습격한 악당들을 막기 위해 뭉친 영웅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괴물 습격!’은 새로운 챔피언 ‘람머스’와 ‘위협’ 특성 도입으로 게임의 전략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영웅 증강’이라는 유닛 강화 시스템으로 유저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부여했다. 과거에 비해 챔피언의 성능이 강해지면서 밸런스도 세밀하게 조정됐다.
테마와 어우러진 게임의 콘셉트도 주목할만하다. ‘괴물습격’은 세트의 주요 배경인 ‘뒤집개특별시’의 분위기를 ‘꼬마 전설이’, ‘결투장’, ‘특성’ 등 새로운 요소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를 통해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면서 유저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더욱 강화된 전략성
‘괴물 습격!’에는 TFT 역사상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챔피언 ‘람머스’가 추가돼 눈길을 끌고 있다. ‘모래 폭격’을 통해 적 무리 속으로 뛰어드는 등 전방에서 활약하는 콘셉트로 설계된 ‘람머스’는 공격적인 상대와 맞설 때 유용하게 활용된다. 또한 별도의 추가 효과가 없는 대신 강력한 스킬과 높은 기본 능력치를 가진 ‘위협’ 특성까지 보유해 초·중반 타이밍에 전략적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전략적 팀 전투 공식 유튜브
출처=전략적 팀 전투 공식 유튜브

자신의 유닛 중 하나를 영웅으로 만들 수 있는 ‘영웅 증강’은 이러한 ‘위협’에 맞설 수 있는 특성이다. 모든 유닛은 고유 ‘영웅 증강’을 두 개씩 갖고 있다. 유저들은 증강 선택 단계에서 전략적 옵션을 고려하여 유닛 하나를 강화하는 캐리형 증강, 아군 전체를 강화하는 지원형 증강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챔피언의 성능이 강해진 만큼 아이템에 대한 밸런스 조정 작업도 진행됐다. 스킬 흡수 보호막을 제공하는 ‘벤시의 발톱’을 대신해 보호막이 있는 적을 공격하면 피해량을 올려주는 ‘방패 파괴자’가 추가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외에도 ‘무한의 대검’은 스킬에도 치명타가 터지게끔 변경됐으며, ‘쇼진의 창’은 세 번째 공격마다 추가 마나를 얻도록 조정됐다.

개성적인 테마와 콘텐츠의 조화
‘괴물 습격!’에서는 ‘특성’을 비롯해 ‘꼬마 전설이’와 ‘결투장’ 등 신규 콘텐츠 곳곳에서 세트의 테마와 관련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먼저 이번 세트에 추가된 신규 ‘특성’은 괴물과 맞서는 콘셉트에 맞게 구성됐다. ‘동물특공대’는 챔피언을 처치하면 최대 체력이 증가하고, ‘기계유망주’는 무작위 무기를 생성한다. ‘자동방어체계’는 특정 조건 달성 시 주문력 증가 등 다양한 이득을 취할 수 있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신규 ‘꼬마 전설이’로 등장하는 ‘꼬마 정령 그리즐’은 귀여운 겉모습과 달리 무엇인가를 감추고 있는 코알라다. 등급이 올라갈수록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는 ‘위스커 수염냥이’는 괴물들의 공격을 받은 ‘뒤집개특별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다. 테마와 어우러진 콘셉트는 결투장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유의 배경음악을 지닌 ‘별 수호자 교실’은 사용 시 ‘별 수호자’ 특수 등장 효과가 더해지게끔 설계됐다. 또한, ‘포로 정찰대 본사’에는 괴물들의 습격으로부터 마을을 지키려는 포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이외에도 유저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린 ‘럭스’가 신규 미니 챔피언으로 추가됐다. ‘럭스’는 지팡이를 타고 다니는 감정 표현을 비롯해 고유의 펑펑 효과로 ‘최후의 섬광’을 사용하는 등 LoL의 특성이 고스란히 반영돼 눈길을 끈다. 특히 ‘별 수호자 럭스’는 별이 흩날리는 연출 효과도 갖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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