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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배재민, ‘철권8’ 트레일러 소감 … 히트 시스템 기대, 인게임 그래픽 살짝 아쉬워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2.12.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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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00승 금자탑을 쌓으면서 명실상부한 ’철권‘최강자이자 시대의 아이콘인 ’무릎‘ 배재민이 ’철권8‘ 트레일러 소감을 밝혔다. 

무릎은 자신의 방송을 통해  신규 트레일러를 확인하면서 크게 두 가지 관점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게임 시스템에 대한 부분이다. 이번 작품에는 신규 시스템인 ’히트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인데 이번 공개 영상에서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부분들이 나왔다고 무릎은 평가했다. 

무릎은 게임 속 캐릭터가 달려가면서 특수한 움직임을 보이는 부분을 포착해 이 부분이 신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상대방을 그로기 상태로 만든 다음에 화면이 클로즈업되고 각 캐릭터 얼굴이 나오거나 특수 기믹들이 들어가는 장면들이 새로운 시스템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일종의 게이지가 따로 존재하며, 해당 게이지를 소모해 신규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는 장면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도 봤다. 

관련해  ’철권8‘ 트레일러상에서 등장하는  맵은 전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편이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무릎은  ’히트 시스템‘혹은 그에 준하는 기술들이 넓은 맵을 활용하게 되는 기술이 될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이어 맵 끝부분에서 캐릭터가 KO되는 장면과 함께 벽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장면들이 포착됐는데, 무릎은 이를 신규 연출이 될 가능성을 주목한다. 과거  ’스트리트 파이터5‘에서 맵 오브젝트 근처에서 죽으면 KO신이 변하는 장면들과 같이  ’철권8‘에서도 이 같은 장면이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또, 해당 트레일러에서 등장하는 진의 기술들을 보면서 스크류 기술이나 호밍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콤보가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이로 인해  ’진‘이 강력한 캐릭터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덧붙였다. 

두 번째 측면에서는 인게임 그래픽적인 측면이다. 당초  무릎은 ’철권8‘ 첫 트레일러에서 카즈야와 진이 주먹을 주고 받는 장면들이 표현됐는데, 해당 트레일러에서의 모습과 실제 인게임 모습들의 퀄리티가 큰 차이를 보여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어 준과 같은 캐릭터도 트레일러에서는 괜찮게 뽑혔으나 인게임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그래픽으로 트레일러와 게임사이 그래픽의 격차를 지목키도 했다. 

이 외에도 트레일러상에서 카즈야의 근육과 로우의 근육 표현상 아쉬움이나 폴의 급격한 노화(?)등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반면  잭의 신규 무장과 연출력, 데빌이 등장하는 부분,  라스의 외모 변경과 복장 등에 대해서는 극찬을 보내면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음을 명확히 했다. 

 

무릎은 “(개발자)인터뷰에서 보면 이번 시리즈는 공격적으로 하는 게 유리하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게임은 나와봐야 아는 것”이라며 “제발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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