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미스터블루↑, ‘가격부담 상승’ 플레이위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12.19 16:4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스터블루가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29.89%(780원) 상승한 3,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2,592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3주, 12,407주를 순매수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미스터블루의 주가 상승은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스터블루는 지난 16일 무상증자의 권리락을 실시하며 기준가는 2,610원이라고 공시했다. 권리락은 증자 시 구주와 신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신주 배정일 이후 주가가 조정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주가가 저렴해 보이는 착시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매수가 몰리게 된다. 미스터블루의 주가 역시 이러한 매수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4.54%(300원) 하락한 6,31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071주, 1,507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51,451주를 순매도하며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플레이위드의 주가는 12월 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15일 보합세를 기록했다가, 다음날 재차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플레이위드는 16일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0만 주(13억 2,000만 원) 취득을 공시했으나 주가의 흐름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