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비스 6주년 맞은 ‘포켓몬고’ 인기 역주행 ‘눈길’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2.12.20 11:2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강현실 기반 게임 ‘포켓몬고’가 국내에서 역주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포켓몬고’는 지난 7월 열린 6주년 이벤트 이후 월간 사용자(MAU)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월 기준 대비 약 296%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 9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사파리존’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꾸준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는 평가다. 
‘포켓몬고’의 MAU 수치는 전세계 시장을 기준으로 봤을 때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로 큰 비율(12%)을 차지한다. 
서비스가 장기화로 넘어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포켓몬고’가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할 수 있는 이유로는 ‘포켓몬스터’ I·P의 인지도를 빼놓을 수 없다는 분석이다. 
센서타워는 원작이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송되며 국내에서 인기를 누렸고 이후 포켓몬 빵이 출시되면서 이를 경험한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포켓몬고’는 플레이를 통해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이용자 간 유대가 형성됐다는 점도 인기요인으로 지목했다. 
한편, ‘포켓몬고는’ 구글플레이 선정 ‘2022 올해를 빛낸 장수 게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올해 다운로드 건 수는 연초와 비교해 1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