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22 게임 10대 뉴스-⑤] 지스타 오프라인 재개 … 역대급 행사 ‘호평’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2.12.29 15:05
  • 수정 2022.12.29 15:0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은 소위 ‘위드 코로나’정책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펜데믹 이후 정책이 떠오르던 첫 해다. 이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들이 줄을 이으면서 관람객들이 비로소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지스타조직위는 ‘지스타2022’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했다. 

이번 지스타는 경기 불황으로 유난히 위축됐던 게임 시장에 활기와 더불어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개최 직전까지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전시장 내부에만 총 2.521개 부스가 판매돼 돌파구가 필요한 게임사들에게 지스타가 도전의 장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참가사들은 소위 ‘차세대’ 게임 시장을 노리는 하이엔드급 게임을 다수 선보이면서 유저들의 극찬을 받았다. 기존 모바일게임 대작들은 물론이고, PC게임과 콘솔게임 전시가 늘어나면서 내년 게임시장의 트렌드를 짚어볼 수 있었다. 

실제로 올해 지스타 전시작 중에서는 네오위즈 ‘P의 거짓’을 필두로,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니케’, 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 넷마블 ‘나혼자만 레벨업’,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네오플 ‘던파’프렌차이즈,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2’, 호요버스 ‘붕괴:스타레일’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만큼 대작 세례로 업계 이목을 끌었다. 

이벤트 면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들이 극찬을 받았다. 이른바 게이머 참여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지스타 기간 동안 현장에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집결하면서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팬미팅을 가지면서 게이머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지스타의 오프라인 관람객 수는 18만 4천명으로 집계됐다. BTB 전시관 방문객도 지난해 대비 60% 성장한 2,213명으로 나타났다. 흥행과 평가, 안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대형 게임 축제다운 행사를 치렀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