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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中 판호 발급 영향’ 밸로프↑, ‘가격부담 상승’ 넷마블↓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1.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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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로프가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29.91%(320원) 상승한 1,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9,208주, 243,69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93,596주를 순매도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밸로프의 주가 상승은 중국의 외자 판호 발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밸로프는 금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 ‘뮤 레전드’가 판호를 발급받으면서 중국 내 공식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뮤 레전드’는 2017년 웹젠에서 개발한 MMORPG로 밸로프가 2019년부터 리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개발 및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넷마블은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7.45%(4,500원) 하락한 5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973주, 14,03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60,788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넷마블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넷마블의 주가는 지난 12월 29일 자사 게임 3종이 중국 외자 판호 발급을 받으면서 17% 이상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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