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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레드’ 10만 유저, 경기 게임 마이스터고 후원금 전달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3.01.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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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정통 MMORPG ‘에오스 레드’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경기 게임 마이스터고에 기부했다. 
이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블루포션게임즈는 ‘에오스 레드’의 약 10만 명 가량 유저가 참여해 총 1천만 원을 모아 해당 학교에 후원금을 대신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차기 게임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진행된 것으로, 후원금은 학생 복지 및 학생자치활동을 비롯하여 학업에 필요한 PC 및 소프트웨어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해당 후원 이벤트는 ‘에오스 레드’ 유저들의 자발적 참여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활동이다. 
한편, 안양에 위치한 경기 게임 마이스터고는 블루포션게임즈와 산학협력 협약이 체결되어 있으며, 게임인재를 포함한 기술 명장을 육성하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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