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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전사들 모바일 배그서 날았다! S2G 이스포츠 2022 PMGC 우승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1.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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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권역별 대회에서 자웅을 겨룬뒤 승자들이 진출하는 꿈의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에서 튀르키예 S2G 이스포츠가 막판 역전극에 성공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2 PMGC는 권역별 예선을 거쳐 각 지역 우승팀들이 일제히 참가해 벌이는 결승 무대다. 총 48개 팀이 우승 상금 400만 달러(한화 약 50억 원)을 두고 격돌했다. 

지난해 PMGC리그를 거쳐 최종 선발된 16개 팀이 지난 1월 6일 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3일 동안 18개 매치를 펼치며 최종 격전에 임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S2G 이스포츠는 대회 1일차 4위로 마감해 아쉬운 성적을 냈으나 2일차에서 성과를 냈고, 최종 역전극에 성공하며 190포인트를 달성해 PMGC 우승까지 올렸다. 튀르키예 지역이 이 대회하에서 우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그간 대회 우승은 중국이 휩쓰는 분위기로, 타 국가가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난 점이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튀르키예에 이어 네팔 DRS게이밍이 2위를 차지했다. 이 팀 또한 그룹 스테이지를 탈락하면서 위기를 겪었으나 우여곡절끝에 진출한 뒤 최종 결승에서 저력을 발회하며 2위를 거머쥐엇다. 이 외에 브라질 알파 7 이스포츠가 3위를 차지했고 몽골 갓스트라이크가 4위를 차지하면서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크래프톤은 오는 2023년 7월 7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2023 PUBG MOBILE World Invitational 2023)’을 개최하며, 11월 튀르키예에서 2023 PMG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5월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제32회 동남아시안게임과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정식 종목으로 운영되면서 팬들에게는 행복한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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