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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온라인 대회, e스포츠 향수 ‘누적 시청자 5만명’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3.01.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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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온라인 대회인 ‘88리그’가 지난 1월 14일,15일 성황리에 치러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양일간 ‘88 고인물 리그’와 ‘88 아재 리그’ 등 총 2개 대회로 치러졌으며, 누적 시청자 수만 5만 명을 기록하는 등 과거 ‘스페셜포스’ e스포츠 대회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우선, ‘스페셜포스’ 현존 최고수들이 참가한 ’88 고인물 리그’ 우승은 1팀, 준우승은 2팀이 수상했으며, 86년생 이상의 연령층만 참여 가능한 ’88 아재 리그’ 우승은 4팀, 준우승은 3팀이 수상했다. 
종목사인 드래곤플라이는 공식후원을 통해 모든 참가자에게 대회 총기 30일권 및 레인보우 코드명 7일 권을 제공했으며 우승팀과 준우승팀 참가자에게는 ‘스페셜포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추가로 지원했다.
회사 측은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스페셜포스’ e스포츠의 옵저버 기능을 온라인 빌드에 새롭게 도입 및 개선했다. 지난 온라인 대회와는 달리, 관전자가 모든 게임 플레이 상황을 지켜보면서 원활하게 중계가 가능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 대회를 주최한 게임BJ SivaKing은 SK텔레콤 T1 출신, 전 프로게이머로 한국 ‘스페셜포스’ 국가대표 선수로 알려져 있다. 현재 그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스페셜포스’ 게임을 플레이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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