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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배 e스포츠 대회 ‘성료’ … 3만 명 동시 시청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1.1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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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과 대한민국 국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국회의장배 e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총상금 규모 2천만 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철권7’을 종목으로, 아프리카 프릭스 스튜디오에서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열린, 대회 1일차에 열린 개인전에서는 약 80여명이 뜨거운 경합을 벌였으며, 특히 DRX ‘무릎’ 선수와 KDF 울산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1, 2위를 차지해 한일 대항전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이어진 대회 2일차 한일 대항전에서는 한국 대표로 ‘철권 월드 투어 2022(TWT)’ 포인트 상위 3인인 ‘DRX 무릎’, ‘DH CNJ 전띵, ‘DRX 샤넬’과 함께 개인전 상위 2인 ‘KDF 울산’, ‘물골드’ 선수가 출전했으며, 일본 대표로는 치쿠린, 핀야, 노비, 타케, 치리치리 선수가 참가했다.
양 팀은 승패를 한 번씩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으며,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 선수로 DRX 무릎과 노비 선수가 출전하여 3대 2로 승리, 한국팀이 우승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모든 대회는 ‘국회의장배 철권대회’ 트위치, 아프리카TV 무릎 채널, OGN 유튜브, 국회방송 등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최대 동시시청자 약 3만 명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도 현장에 참석해 “K-컬처의 중심에 게임이 있다”면서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도 최근 화제의 말인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를 설명하며 게임과 e스포츠의 추동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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