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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PG 명가 ‘파이어 엠블렘’, 최신작 ‘인게이지’ 전작 아성 넘을까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1.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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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PG 팬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닌텐도 전통의 인기 시리즈 ‘파이어 엠블렘’이 오는 20일 최신작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를 선보이기에 앞서, 게임의 첫 평가가 집계되고 있다. 전작인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이 시리즈 전체 최고 수준에 달하는 평가와 인기를 누린 가운데, 최신작이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게임의 주요 평가 지표를 살펴봤다.
 

먼저, 메타크리틱상에서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는 63개 리뷰 기준 평점 82점을 획득하고 있다. 전체 리뷰 가운데 53개 매체가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그중 세 개 매체는 게임에게 100점 만점을 부여하며 극찬했다. 반면, 최하점 50점을 부여한 매체를 포함한 10개 매체의 경우 70점 이하의 점수로 아쉬움을 표했다. 아울러 오픈크리틱상에서는 46개 리뷰 기준 평점 83점, 추천도 86%를 획득하고 있다.
신작의 강점으로는 게임의 전략성, 완성도 높은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 등이 꼽히고 있으며, 일부 매체의 경우 ‘올해 첫 GOTY 후보작의 탄생’, ‘닌텐도의 2023년을 여는 최고의 신작’ 등의 평가로 게임을 극찬하고 있다.
 

사진=메타크리틱
사진=메타크리틱

게임 내 각종 요소에 대한 아쉬움을 표한 매체도 다수다. 기존 시리즈에서 크게 변화하지 못한 게임성, 낮아진 캐릭터 간 관계 표현의 밀도, 독창적이지 못한 스토리 전개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특히, 전작인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평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리즈 직전작에 해당하는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은 지난 2019년 출시되며 수많은 SRPG 팬들의 높은 평가와 사랑을 받아왔다. 게임은 다양한 파트로 나눠지는 스토리 전개, 캐릭터 호감도 시스템을 통한 개별 스토리 구축 등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요소를 다수 선보였으며, 스토리 및 게임성 전반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현재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은 메타크리틱 89점, 오픈크리틱 89점/추천도 95%라는 높은 점수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오픈크리틱
사진=오픈크리틱

한편,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는 오는 20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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