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가 금일 개장부터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미스터블루는 9시 5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9.43%(330원) 상승한 3,830원에 거래 중이다.
미스터블루의 주가 상승은 조정 이후 저가매수 유입으로 인한 반등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전일 개인과 기관이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한 차례 조정으로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매수가 늘어나면서 반등 국면이 만들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미스터블루는 만화, 웹툰, 웹소설 출판 및 플랫폼 운영 기업으로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를 통해 게임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대흥행으로 증권가에서는 원작 웹소설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스터블루의 호실적을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 OTT 플랫폼에서 올해 처음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자, 한한령 해제로 인한 수혜주로 꼽히면서 미스터블루의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