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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개막전] 김건북극곰 하드 캐리! 디플러스 기아, DRX에 압승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1.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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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DRX의 LCK 스프링 개막전이 열렸다.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후보로 꼽힌 디플러스 기아는 북극곰 ‘캐니언’ 김건부의 맹활약으로 깔끔한 2:0 승리를 기록했다. 
 

출처=LCK 공식 SNS
출처=LCK 공식 SNS

‘캐니언’은 1세트부터 협곡을 지배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초반 미드 갱킹을 허용했으나 ‘캐니언’(엘리스)의 전령 스틸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캐니언’의 연이은 갱킹으로 모든 라인에서 우세를 점한 디플러스 기아는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칸나’ 김창동(나르)의 궁극기를 앞세워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기를 잡았다. 일방적인 공세를 펼친 디플러스 기아는 기습적으로 바론 사냥을 시도한 DRX를 철저하게 응징하면서 선취점을 기록했다. 

‘캐니언’의 활약은 2세트에도 이어졌다. 날카로운 갱킹으로 ‘페이트’ 유수혁(빅토르)을 잡아낸 ‘캐니언’(리신)은 대지용까지 스틸하며 팽팽했던 경기에 균열을 냈다. ‘캐니언’은 바텀 라인을 밀던 ‘라스칼’ 김광희(잭스)까지 제압하고 DRX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일방적으로 8킬을 따낸 디플러스 기아는 급성장한 ‘데프트’ 김혁규(시비르)를 앞세워 용 한타에서 대승했다. ‘캐니언’은 궁극기로 ‘크로코’ 김동범(마오카이)을 제압하고,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다. 모든 억제기를 철거한 디플러스 기아는 정비 후 재차 상대 진영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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