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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부터 콘서트까지 VR로 보내는 연휴 ‘꿀팁’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01.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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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VR 헤드셋 전문 기업 PICO가 나흘간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자사 콘텐츠를 추천해 눈길을 끈다. 자사 독점 게임 타이틀부터 영화, 소셜, 콘서트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춘 즐거운 설 명절이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좋아하는 스타가 내 눈앞으로 한 걸음씩 다가오는 듯 한 생생한 모습을 내 방안에서 볼 수 있다면 어떨까. 
PICO는 최근 (여자)아이들 최초 VR 콘서트 ‘포 네버랜드(For NEVERLAND)’를 선보인 바 있다. 메인 필름(60분)과 메이킹 영상(5분) 포함 총 65분으로 구성된 VR 콘서트에서는 지난 10월 공개된 (여자)아이들의 새 앨범 ‘I love’ 타이틀곡인 ‘Nxde’를 비롯한 10개 대표곡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PICO 헤드셋을 통해 VR 콘서트를 시청하는 관객들은 180도의 실사 촬영본과 180도의 인터렉티브 구역을 합친 360도 시야각을 통해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어 실제 무대 앞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으로 (여자)아이들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PICO 헤드셋을 통해 표정 이모티콘 누르기, 컨트롤러로 응원봉 흔들기 등 인터렉티브한 경험이 가능하며, 줌인 또는 줌아웃 화면을 선택하여 자유로운 시청모드로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연휴에 게임도 하고 피트니스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찾고 있다면 종합 VR 스포츠게임인 ‘올인원 스포츠’를 주목해 보자.
‘올인원 스포츠’는 VR로 체험할 때 가장 재미도가 높을 부분들만 스포츠 경기에서 뽑아 미니 게임 형태로 만들어 논 것으로, 야구와 양궁, 농구, 볼링, 다트, 당구, 복싱, 탁구, 골프, 배드민턴, 테니스 경기를 매우 실감나는 형태로 즐길 수 있다. 혼자서 스포츠에 집중할 수도 있지만,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실시간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레이 기능이 있어 다양한 사람들과 우정을 쌓을 수도 있다.
‘올인원 스포츠’는 VR 스포츠로는 세계 최다 서비스인 11개 종목을 제공한다. 탑스핀, 백스핀, 공기저항, 마찰력 등 완벽한 물리엔진을 적용하여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11개의 종목 모두 올림픽 스포츠 룰에 따른 정통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어 방 안에서도 손쉽게 실제와 같은 스포츠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무료한 연휴 기간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선 공포 게임만 한 것이 없다. 그 중에서도 공포, 스토리 매니아라면 꼭 한 번 플레이해봐야 할 명작 ‘워킹데드: 세인트 앤 시너스 챕터2’를 PICO 4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역대급 좀비 유니버스를 탄생시킨 이 명작은 게임으로 만들어지면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의 키워드는 ‘생존’. 유저는 좀비(워커) 사태의 생존자로, 생존자들의 밀집지역인 ‘타운’에서 좀비와 약탈자들에 맞서 다양한 무기와 재료들을 활용하여 사투를 벌이고 동료와 물자를 모아 세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게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좀비와의 전투, 생존 물품 수집과 동료 확보, 캐릭터별 스킬 습득 등 다양한 활동은 물론, 플레이어간 협력을 통해 세력을 넓히며 다른 생존자 그룹과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그동안 보는 것에 만족해야 했던 워킹데드의 팬들은 실제로 게임에 들어가서 하는 것처럼 몰입감과 입체감이 있는 공포 분위기와 실제와 같은 스토리, 사운드가 VR로 더욱 생생하게 표현된 이 게임을 통해 다른 공포 게임과 같은, 혹은 더 무서운 경험을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VR 기기로 단순히 영화나 게임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PICO 4의 ‘레크 룸’을 통해 전 세계의 친구들과 함께 수다를 떨고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가 만든 방을 탐험하며 파티를 열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보자.
‘레크 룸’은 비디오 게임처럼 즐기는 소셜 앱으로, 게임보다는 모임 같은 사회적 활동에 초점을 맞추었다. ‘레크 룸’에서는 아바타를 직접 맞춤 제작해 나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특히 페인트볼, 피구, 제스처 놀이, 디스크 골프 등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여러 장르의 특이하고 재밌는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함께 파티, 방탐험, 수다 등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Maker Pen으로 강아지부터 헬리콥터 등 공유하고 싶은 모든 것을 만들 수 있어 내가 직접 크리에이터가 된 기분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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