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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2주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1.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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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개발 스튜디오인 스튜디오킹덤은 19일 ‘쿠키런: 킹덤’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잠자는 달님의 초대장’이란 콘셉트로 신규 콘텐츠와 밸런스 조정, 성장 시스템 추가,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한 콘텐츠 추가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신규 콘텐츠로는 월드탐험 콘텐츠에 15번 째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된다. 먼 옛날 마법사들이 만들어낸 ‘달빛술사 쿠키’가 마법사들의 도시에 위기가 찾아올 수 있음을 깨닫고 쿠키 일행들을 불러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행에 떠난다는 콘셉트다. 이 과정에서 여행을 진행하는 수단으로 열차가 배경으로 등장하며, 열차의 차장인 ‘밀키웨이맛 쿠키’가 중요한 인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즉 신규 쿠키 2종이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셈. ‘달빛술사 쿠키’는 레전더리급 쿠기로 시리즈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다. 적들에게 디퍼프를 입혀 받는 데미지가 커지면서 아군들의 공격 능력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진 점이 강점이다. 또한 수면 효과를 거는 기술들과, 스킬 발동 종료시 체력 회복 등 가공할만한 능력을 보유해 시리즈 팬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밀키웨이 맛  쿠키’는 기차를 타고 스킬을 발동시키는 캐릭터다. 해당 스킬은 모든 아군에게 기절 저항 버프를 걸고, 자신에게 피해 감소버프를 거건다. 이어 상대에게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걸고 스킬 종료시 스킬 시전 방해효과에 내성치가 쌓이는 등 유틸 능력이 강한 탱커형 캐릭터로서 쓰일 것으로 기대 된다. 

이어 캐주얼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우당탕탕 대소동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는데 60초 동안 돌격해오는 들개들을 상대로 맞서 싸워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원하는 에이션트 등급 1종을 무료로 지급하는 고대의 전승 시스템이 추가되며, 인터페이스를 개편해 왕국 번영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여러 스킨을 하나의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등 전반적인 변화가 준비돼 있다. 

회사측은 앞으로 2주년을 기념해 온오프라인을 오가면서 이벤트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례로 오는 2월 4일에는 쿠키런 콘서트인 ‘드림인 킹덤’이 열린다. 이어 뮤직비디오, 특별한 편지, 2주년 기념 기록 등이 계속해서 공개되면서 유저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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