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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걸그룹 ‘메이브’ 데뷔 D-1, '뉴진스·아이브, 저리비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3.01.24 11:04
  • 수정 2023.01.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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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츄얼 휴먼(가상인간)으로 구성된 걸그룹 ‘메이브’가 1월 25일 전격 데뷔하는 가운데, 현존하는 아이돌 그룹의 인기를 제치고 연예계를 평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이브’는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시우, 제나, 타이라, 마티 4명으로 구성됐다. 그룹명은 ‘MAKE NEW WAVE(메이크 뉴 웨이브)’를 줄여, K-POP 씬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특히 최근 걸그룹 득세라고 할 정도로 뉴진스, 아이브, 블랙핑크 등 인기 아이돌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시점에 ‘메이브’의 등장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들의 경우 실력, 외모, 개성 등 모든 면에 있어서 특출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메이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매력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메이브’의 경우 넷마블의 신작 ‘더 파라곤: 디 오버 프라임’에 일부 멤버가 게임 캐릭터로 등장하는 등 게이머 팬층을 중심으로 이목을 잡아끌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재작년 유명 스트리머 우왁굳이 만든 버츄얼 걸그룹 ‘이세계 아이돌’의 흥행력을 감안했을 때 ‘메이브’ 팬덤 확보를 주목하고 있다. 당시 ‘이세계 아이돌’은 데뷔 첫 해 공개한 ‘리와인드’ 음원을 각 종 음악사이트 1위에 랭크시키며 돌풍을 일으켰다. 오프라인 활동 보다는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상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며 팬층을 형성해 나간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메이브’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앨범 ‘PANDORA’S BOX(판도라스 박스)’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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