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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Xbox & 베데스다 개발자 다이렉트, 리듬 액션 신작 ‘하이-파이 러시’ 깜짝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1.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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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26일 자사가 연내 출시 예정인 주요 신작 타이틀의 인게임 정보를 각 개발진이 직접 소개하는 ‘MS Xbox & 베데스다 개발자 다이렉트’를 진행했다. 금일 행사에서는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포르자 모터스포츠’, ‘레드폴’ 등 3종의 신작 소식은 물론, 탱고 게임웍스의 깜짝 신작 소식이 함께 이용자들에게 전해졌다.
 

사진=MS Xbox
사진=MS Xbox

먼저,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게임 내 여타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PvP 환경을 소개했다. 게임 내에서는 캠페인 협동 플레이를 제공하는 한편, 상대방 진영을 파괴해야 하는 4대4 기반의 PvP 모드를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PvP 모드에서는 자원 수집과 진영 건축, 전투 등 복합적인 행동이 이뤄지며, 팀원 간의 역할 배분과 협동이 중시된다. 아울러 필드 내에서 다양한 NPC와 보물을 찾으며 팀에 도움을 주거나 진영 내 방공 타워를 건축하는 등 복합적인 전술을 구사할 수 있어, 단순한 PvP 대결이 아닌 전략적이고 다채로운 전투가 펼쳐진다는 설명이다.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오는 4월 1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포르자 모터스프츠’는 어떤 방식으로 차세대에 걸맞는 현실적인 레이싱을 개발했는지 소개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출시 시점 500종 이상의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800종 이상의 업그레이드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시리즈 대비 대폭 발전한 물리 엔진을 활용, 차량의 가속이나 감속, 코너링 등에 있어 한단계 높아진 체감과 만족도를 예고했다.
이외에도 레이트레이싱 기반 고퀄리티 그래픽, 차종마다 다르게 표현되는 디테일한 손상도 및 먼지 표현, 초기 단계부터 재구축된 현실적인 사운드 체계 등이 소개됐다. 개발진은 출시 후 4K 해상도 60 프레임의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연내 Xbox 시리즈 X/S 및 PC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북미 코믹스 스타일 비주얼이 돋보이는 액션 신작 ‘하이-파이 러시’도 깜짝 공개됐다. 탱고 게임웍스의 ‘하이-파이 러시’는 리듬 액션 장르 신작으로, 주인공의 행동과 공격 하나하나가 게임 내 배경 음악에 반영되는 형태의 게임이다.
락 스타 지망생인 주인공 차이는 온 세상의 리듬을 감지한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으며, ‘비트 히트’ 기반의 콤보 액션이 전투의 주를 이룬다. 단순한 공격 버튼 연타가 아닌 비트의 타이밍에 맞춘 전투로, 개발진은 손쉽게 적응 가능한 게임성을 예고했다.
‘하이-파이 러시’는 26일 공개와 동시에 Xbox 시리즈 X/S, PC를 통해 정식 출시됐으며, Xbox 게임패스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신규 대규모 확장 콘텐츠 ‘네크롬’의 오는 6월 출시를 예고했으며, 베데스다 아케인 스튜디오의 신작 ‘레드폴’은 게임 플레이의 구체적인 정보를 소개했다.
‘아케인’은 스토리 중심의 방대한 오픈월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독특한 능력을 구사하는 뱀파이어, 고유한 능력을 지닌 플레이어블 캐릭터 등을 통해 매력적인 전투 환경을 예고했다.
또한, 메인 스토리 미션 외에도 제물로 바쳐질 인간을 구출하거나 뱀파이어의 은신처 파괴, 마을 해방 등 다양한 스타일의 사이드 미션 구성이 소개됐다.
‘레드폴’은 오는 5월 2일 Xbox 시리즈 X/S 및 PC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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