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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자회사 1,500억 원 투자 유치’ NHN↑, ‘조정국면 돌입’ 밸로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1.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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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6.49%(1,750원) 상승한 2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84,69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8,555주, 37,313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NHN의 주가 상승은 자회사의 대규모 투자 유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NHN의 사업 자회사 NHN클라우드 금일 IMM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카리테스 주식회사’로부터 약 1,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가치 1조 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밸로프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4.00%(71원) 하락한 1,704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37,069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31,412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밸로프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밸로프의 주가는 1월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18일 네오위즈의 투자 소식이 알려지면서 15% 이상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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