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5.78%(190원) 상승한 3,47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8,265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8,963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한빛소프트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3.15%(27원) 하락한 8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1,683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9,026주, 17,173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 한 차례 급등했다가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드래곤플라이의 주가는 1월 6일 735원에서 27일 857원까지 우상향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기관, 외국인, 기타법인 등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