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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기대감’ 넥슨게임즈↑, ‘외국인 이탈’ 밸로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1.3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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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가 금일(31일) 전거래일 대비 3.74%(550원) 상승한 15,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40,96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2,910주, 53,541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넥슨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모회사 넥슨의 신작 공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넥슨은 금일 신규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2월 16일부터 사전등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넥슨 김대훤 부사장은 “‘프라시아 전기’는 MMORPG를 MMORPG답게 만들자는 목표로 넥슨 최대 규모의 제작진이 선보이는 넥슨의 신규 I·P다”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밸로프는 금일(31일) 전거래일 대비 4.04%(72원) 하락한 1,712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8,764주, 10,000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71,193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밸로프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으며 당일 기관이 이에 동참했으나,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외국인의 매도세 여파로 밸로프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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