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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 매수 전환’ 아프리카TV↑, ‘I·P 기반 신사업 일부 중단’ 데브시스터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2.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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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4.91%(3,900원) 상승한 8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3,539주, 21,87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06,754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아프리카TV의 주가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으며 당일 개인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 매수 전환에 힘입어 아프리카TV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5.07%(3,100원) 하락한 5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6,195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131주, 4,71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I·P 기반 신사업 중단 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아동 전용 콘텐츠 개발을 담당한 ‘쿠키런키즈’와 팬 플랫폼 ‘마이쿠키런’ 등 일부 I·P 사업을 정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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