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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모바일’ 콘텐츠 구조 전면 쇄신 … 성장 구조· 신규 콘텐츠 방향성 개편 ‘약속’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2.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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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이용자들을 향해 기존 게임 내 콘텐츠 구조와 향후 방향성에 대한 전면 쇄신을 약속했다.
 

‘던파 모바일’ 옥성태 디렉터는 1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신뢰 회복을 위한 다짐을 전했으며, 기존 ‘던파 모바일’의 콘텐츠 구조를 포함한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 등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을 방향으로 쇄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2023년이 시작되며 많은 일들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모험가분들께서는 던파 모바일에 대한 신뢰를 잃으시게 되었고, 저희 스스로도 저희를 돌아보게 만들었다”라며 “단순한 콘텐츠 확장 업데이트만으로는 개선되기 어렵다고 생각했고 이에 전체적인 캐릭터 육성과 파밍 구조에 대하여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던파 모바일’은 게임 내의 콘텐츠 구조 전반을 개선하는 한편,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 역시 기존의 방향성을 전면 선회해 재미를 위한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다수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방면에 있어서는 캐릭터 하나하나 같은 비용 및 기간이 요구되는 방식을 탈피할 예정이며, 육성 재화 수급 방식 확대, ‘마력 결정’ 등 특정 재화 추가 사용처 마련 등이 예고됐다.
‘마력 결정’의 경우 기존 이용자들은 육성을 마친 이후 아무런 사용처가 없는 재화이나, 신규 이용자의 경우 전체 육성까지 매우 긴 시간을 요구하는 재화 및 시스템 중 하나로 꼽힌다.
이외에도 엔드 콘텐츠 진입을 위한 중간 단계 콘텐츠 추가, 주기적인 캐릭터 밸런싱, 신규 콘텐츠 개발 및 경매장·아바타 인벤토리 개선 등을 함께 예고했다.

게임의 안정성을 위한 개발 구조 정비에도 나선다. 옥 디렉터는 “게임 내 콘텐츠 구조 개선을 준비해 나가며 개발 조직 내부의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정비를 같이 진행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불안감 없이 재미있게 ‘던파 모바일’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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