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가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11.22%(1,430원) 상승한 14,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0,81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362주, 10,127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의 주가 상승은 ‘미르M’ 글로벌의 흥행 지속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1월 31일 글로벌 170여 개국에 출시한 ‘미르M’은 2월 5일 기준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이에 모회사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 역시 1,800원대를 돌파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밸로프는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6.23%(108원) 하락한 1,62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09,592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92,543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밸로프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밸로프의 주가는 자사 서비스 게임의 판호 발급, 네오위즈의 투자 유치 소식 등으로 1,800원대까지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