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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가격 인상 논란 ... 닌텐도, “모든 게임 적용 아냐”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2.09 10:59
  • 수정 2023.02.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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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자사의 게임 가격 정책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해당 논란은 닌텐도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을 69.99달러에 출시한다고 발표하면서 발생했다.
 

출처=공식 홈페이지
출처=공식 홈페이지

닌텐도는 최근 진행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곧 출시될 ‘젤다의 전설’ 신작이 69.99달러에 판매될 것이라 밝혔다. 발표 이후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닌텐도가 트리플A 게임 가격 인상에 동참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됐다.

실제로 2K, 유비소프트,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이 차세대 콘솔기기 출시 이후 게임 가격을 70달러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닌텐도는 해외 매체 게임인포머를 통해 이를 부인했다. 회사 측은 자사의 게임 가격은 사례별로 결정되며, 가격 인상이 계속되는 것 아니냐는 외신 측 질문에도 아니라고 답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닌텐도의 후루카와 슌타로 대표는 지난 7일 열린 자사 실적발표에 “현재 일본 시장 상황에 비추어 봤을 때 게임 타이틀이나 콘솔기기에 대한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지만, 상황이 요구한다면 이를 고려할 수 있다”며 제품 가격 인상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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