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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조정 후 반등’ 썸에이지↑, ‘실적 부진 여파’ 컴투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2.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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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가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7.46%(51원) 상승한 735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65주, 20,568주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22,570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까지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조정 이후 저가 매수의 유입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썸에이지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금일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흡수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컴투스는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6.34%(4,100원) 하락한 60,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05,85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179주, 88,809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컴투스의 주가 하락은 작년 실적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컴투스는 지난 10일 열린 실적발표에서 연결 기준 2022년 매출 7,147억 원, 영업손실 16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처럼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해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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