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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연간 실적 발표, 매출 4,586억·영업손실 806억 기록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2.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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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14일 자사의 2022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의 지난해 실적은 연간 매출액 약 4,586억 원, 영업손실은 약 806억 원, 당기순손실 약 1,23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4분기 매출액 약 1,103억 원, 영업손실은 약 244억 원, 당기순손실 약 12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위메이드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미르4’ 글로벌과 ‘미르M’ 국내 출시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4분기 매출은 신규 계약 체결 등 라이선스 매출 상승에 따라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또한, 위메이드맥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약 860억 원, 영업이익약 25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약 182억 원, 영업이익은 약 1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WEMIX) 3.0’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출시된 ‘미르M’ 글로벌은 출시 이후 각종 지표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위믹스 온보딩 계약 체결을 통해 현재까지 총 80개 이상의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위믹스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사업 확장을 위해 위믹스 메나(WEMIX MENA LTD)를 아랍에미리트에 설립하며 글로벌 영토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전문 기업들의 파트너사 합류,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닥(GDAC)’ 및 글로벌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 위믹스 상장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2023년 ▲ 위믹스 플레이 게임 온보딩 확대 ▲ ‘미르4’, ‘미르M’ 중국 서비스 준비 ▲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 기업 투자 및 협업 ▲ 위믹스 3.0 기반 플랫폼 서비스 다양화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2023년에는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가장 앞서 있는 위믹스가 글로벌 1등 블록체인 플랫폼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위메이드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인 블록체인, 게임 콘텐츠, 중국 사업들이 성과를 내는 2023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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