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16일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VR 게임 신작 ‘다크스워드’를 글로벌 VR 전문 기업 ‘메타’의 스토어에 연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타는 현재 메타버스와 VR을 주력사업으로 자체 VR 하드웨어 공급과 함께 게임 등 각종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컴투스는 ‘다크스워드’의 연내 메타 스토어 출시를 통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크스워드’는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 타이틀이다. 다크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액션 RPG이며,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게임 내에서는 주변에 떨어져 있는 물건을 잡고 던지거나 직접 망치로 무기를 두드려 벼려내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과 검·방패·활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전투 등 다채로운 액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재료 수집과 아이템 제작 및 강화 등 RPG 적인 재미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로카 신현승 대표는 “PICO 중국 스토어 출시 이후 높은 성과와 좋은 유저 반응을 얻어내며 ‘다크스워드’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생각한다”며, ”메타 스토어 입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추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해 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