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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2023년 신입생 대상 ‘가천게임잼’ 진행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2.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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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게임·영상학과는 지난 2월 11일, 12일 양일간 23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한 예비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천게임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공=가천대학교
제공=가천대학교

게임잼이란 사전 준비 없이 행사 당일 주어진 테마 아래 팀을 구성하여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제작하는 행사를 말한다. 가천대가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여 게임잼이라는 협업 프로젝트를 운영한 목적은 예비대학생들의 ▲협업과 소통의 경험을 유도하고 ▲게임 개발을 미리 체험하고 흥미를 증대시키며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사전 파악하고 육성하기 위해서다. 

올해 ‘가천게임잼’은 가천대학교 게임·영상학과와 딜리셔스게임즈가 함께 주관하였으며, 딜리셔스게임즈는 제페토 메타버스 게임 등을 개발한 신진 강소 게임기업으로 임직원 총 11명의 현업 개발자들을 게임잼 운영진과 멘토로 투입하여 게임잼 기간 동안 직무별 티칭 및 현장 멘토링을 진행했다.

올해 1회차인 ‘가천게임잼’은 게임개발의 기반이 되는 실무 게임 프로젝트 수행을 예비대학생들이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과에 대한 이해는 물론 현업 개발자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능력 제고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천대학교 게임영상학과 김정윤 학과장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예비대학생들이 과연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대다수의 우려와는 달리 개발에 임하는 학생들의 자세와 열정은 남달랐다.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로 참가팀 모두가 완성도를 갖춘 게임을 완성해낸 것에 교수진과 실무자들 모두 칭찬과 격려를 아까지 않았다” 며 예비대학생들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능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번 예비대학 ‘가천게임잼’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4.77점(5점 만점)으로 예비신입생들 역시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학우들과 우애를 다질 수 있었음은 물론 향후 대학 생활과 교육과정을 미리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가천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게임·영상학과는 입시과정부터 기업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며 대학과 공동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1학년 동안 전공기초능력과 현장실무 기본교육을 집중이수 하며 1학년 기초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채용 약정한 기업에서 근무한다. 2~3학년 동안은 해당 직무 관련 심화 교육과 함께 산업 현장에서 직무 역량을 고도화함으로써 학사 학위 취득과 동시에 전문 인력으로 산업 현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 장학혜택과 조기취업, 졸업과 동시에 2년 경력을 보유하는 등 살아있는 현장의 전문지식 습득과 효율적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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