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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재상장으로 기사회생한 ‘위믹스’, 2,400원대 돌파 ‘눈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2.1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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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기사회생하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에 의하면 ‘위믹스’는 코인원의 재상장 결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세가 급등해 2,400원대를 돌파했다.
 

출처=지닥
출처=지닥

앞서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이하 닥사)는 지난 12월 ‘위믹스’가 공시한 유통계획과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다며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이 때문에 위믹스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퇴출됐다. 그러나 2월 16일 코인원이 ‘위믹스’ 재상장을 결정하면서 원화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코인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믹스를 재상장하게 된 이유와 과정을 밝혔다. 회사 측은 “과거 거래 지원 당시 위믹스에 발생한 유통량 위반, 정보 제공 및 신뢰 훼손 등의 문제가 해소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위믹스 재단이 유통량 위반을 판단하기 위한 유통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외부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토큰의 발행량 및 유통량 정보에 대한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자자 및 거래소에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위믹스 관리 전담 시스템 구축 및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믹스’가 코인원에 재상장되면서 위메이드 관련주들도 장중 고공 행진을 기록 중이다. 위메이드맥스는 상한가를 달성했으며,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플레이도 전거래일 대비 29%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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