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게임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다.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재상장되면서,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위메이드맥스였다. 위메이드맥스는 금일 전거래일 대비 30.00%(4,110원) 상승한 17,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8,48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960주, 80,928주를 순매수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 관련주와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는 게임사들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위메이드플레이와 위메이드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30.00%(4,260원), 29.86%(12,600원) 상승했다. 대표적인 블록체인 관련주인 컴투스홀딩스와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4.27%(10,350원), 10.34%(3,000원)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