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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솔루션 ‘슈퍼소닉’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02.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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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성장 플랫폼 유니티는 21일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솔루션 ‘슈퍼소닉’ 플랫폼에 주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유니티 제공
사진=유니티 제공

이번 업데이트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 개발자들의 데이터와 인사이트 및 지식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다 다양한 정보를 통해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슈퍼소닉만의 ‘화이트박스’ 접근 방식 개선이 주된 내용이다.
업데이트에 포함된 4가지 주요 도구는 레벨 애널리틱스, 크래시 센터, 시장성 도구, Wisdom Next SDK로 해당 도구들은 게임 퍼블리싱 과정 간소화 및 자동화에 특화되어 있다.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게임에 맞는 적합한 타깃 유저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레벨 애널리틱스’는 게임 내 각 레벨별 성과를 맞춤형으로 보여준다. 다양한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퍼널을 구축하여 이를 게임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시간 및 노력과 지식을 최소화해 주는 점이 핵심이다. 특히, 게임 내 레벨별 성과를 벤치마크와 비교해 대시보드에서 보여줌으로써 특이사항을 손쉽게 식별하고, A/B 테스트를 실시해 이를 개선할 수 있다.

‘크래시 센터’는 게임의 현황을 점검해 프로토타입의 성과가 저하된 이유가 기술적 문제인지, 아니면 콘셉트 자체의 문제인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게임의 크래시 발생률이 벤치마크에서 이탈하는 경우를 확실하게 나타내 개발자들이 버전, 기기 유형, 지리적 위치, OS 버전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장성 도구’는 다양한 채널에서 게임의 시장성을 분석하고 광고 소재의 배치 및 도달률, 설치당 비용 등과 같은 핵심 성과 지표(KPI)를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Wisdom Next SDK’의 경우 프로토타입 단계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초기 온보딩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게임 테스트 일정을 더욱 앞당길 수 있게 됐다.
 

한편, 유니티 ‘슈퍼소닉’ 총괄인 나다브 아쉬케나지(Nadav Ashkenazy)는 “이번 슈퍼소닉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은 게임에서 좋은 성과가 나타난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에 더욱 편리하고 투명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라며 “슈퍼소닉의 궁극적인 목표는 개발자들이 더 나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그들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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