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가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11.60%(2,050원) 상승한 19,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41주, 43,26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70,629주를 순매수하며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주가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개인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 매수에 힘입어 위메이드플레이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한빛소프트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2.34%(80원) 하락한 3,34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524주, 700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1,983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과 기관이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