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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디아블로2: 레저렉션’, 신규 시즌 도입에 급등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2.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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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인기 게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존재감이 두드러진 한 주였다. 
 

출처=더로그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2월 3주 차(2월 13일~2월 19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전주 대비 큰 폭의 사용 시간 증가세를 보였다.

더로그에 따르면 2월 3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865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1.5% 감소, 전월 대비 8.5% 감소,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6.4%(평일 평균 14.7%, 주말 평균 20.8%)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8% 하락했으나 주간 점유율 40%대를 수성했다.

FPS 게임 중에서는 ‘서든어택’이 유일하게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4.8% 상승했다. 반면, ‘발로란트’와 ‘오버워치2’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각각 1.6%, 1.7% 하락하며 세 게임의 격차가 조금 벌어졌다.

한편, 금주 PC방 차트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게임은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무려 78.2% 증가하며 4계단 뛰어오른 12위에 올랐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급등세는 신규 시즌 도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지난 17일 레더 3시즌을 새롭게 개최했으며 총 8종의 신규 룬어를 추가해 인게임 밸런스에 조정을 꾀했다. 패치를 통한 변화에 흥미를 느낀 유저들이 다시 유입되면서 게임의 인기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EA의 슈팅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1.1% 상승하면서 2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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