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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 “산업 변화 중대 기로...제도권 소통으로 긍정 인식 만들 것”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3.02.22 21:44
  • 수정 2023.03.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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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게임산업을 대변하는 자리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강신철 협회장이 2025년까지 2년 간 임기를 연임하면서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K-GAMES는 지난 22일 오후 4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19차 정기총회를 열고 19회째를 맞은 임원 선임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며 협회 정관에 의거한 의결 절차에 따라 강 협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넷마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 웹젠,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크래프톤, 펄어비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텐센트코리아 등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강신철 협회장은 “게임산업이 엔데믹 전환, 기술 및 비즈니스 융복합, 예술적 가치 확대 등 환경 변화를 맞아 중대한 기로에 섰다”면서 “지난 시간에 대한 격려와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시간에 대한 기대로 받아들이고 겸허히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간 강 협회장이 이끄는 K-GAMES는 게임산업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개선 활동을 수행해왔다. 정부 및 국회와 발맞춰 간담회/토론회를 추진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등 업계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주력한 바 있다. 
특히 게임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에 앞장선 점이 눈길을 끈다. 국회 문화콘텐츠포럼, 대한민국게임포럼과 함께 진행한 ‘게임문화예술 콘서트’는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기도 했다.
이날 그는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과 제도권 사이 소통을 늘리고 글로벌 게임업계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가정과 학교 안팎에서 긍정 게임 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것”이라면서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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