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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서브 컬처 시장 공략 선언 … ‘아이돌리 프라이드’ 글로벌 판권 확보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2.23 11:32
  • 수정 2023.02.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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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브 컬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된 올스타 프로젝트  ‘아이돌리 프라이드’ 게임 판권이 네오위즈 품에 안겼다. 

네오위즈는 23일  ‘아이돌리 프라이드’ 게임 개발사 퀄리아츠와 중국 제외 글로벌 시장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음악 등에서 활약하는 아이돌 그룹을 만들기 위해 개설된 프로젝트다. 제작 당시 부터 공격적 행보를 보인 올스타급 프로젝트에 가깝다.

우선 일본 최대 온라인 광고 대행사인 사이버에이전트 그룹이 헤드를 맡고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뮤직 레인이 사운드를 담당한다. 또한 스토리텔링과 만화 등에서 영향력을 발뤼하는 스트레이트 엣지가 참가했다. 스트레이트 엣지의 경우 비교적 낮선 이름이나  ‘소드 아트 온라인’ 을 편집한 편집자가 설립한 기업으로 역시 서브컬쳐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당대 최고 성우들을 섭외해 멤버로 만들었으며, 작곡자들 역시 소위 올스타급으로 편성한다. ‘러브라이브’ OST 중 대다수를 제작한 작곡가나, 아이돌마스터즈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들이 참가한다. 

이를 기반으로 게임화에 도전하면서  ‘아이돌리 프라이드’를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셈. 게임버전  ‘아이돌리 프라이드’에도 올스타급 멤버들의 작업물이 그대로 담겨 있으며, 이를 활용해 프로모션이 전개될 경우 반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 김승철 공동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아이돌리 프라이드’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네오위즈가 가진 풍부한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를 발휘해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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