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의 주전 원거리 딜러 ‘덕담’ 서대길을 한동안 경기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이와 관련해 DRX는 공식 SNS를 통해 “‘덕담’이 팔꿈치 부상으로 다가오는 LCK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덕담’이 빠진 자리에는 2군 원거리 딜러인 ‘플레타’ 손민우 선수가 긴급 콜업돼 출전하게 된다.
작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DRX는 ‘라스칼’ 김광희,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덕담’ 서대길, ‘베릴’ 조건희로 새로운 로스터를 꾸렸다. DRX는 선수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으로 적지 않은 기대를 받았으나, 팀워크가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1승 9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DRX는 “덕담이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가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