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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레인보우식스 시즈’ 글로벌 e스포츠 서킷 세부 내용 발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2.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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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제공=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게임개발 및 유통, 퍼블리싱 기업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전술 멀티플레이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새로운 글로벌 e스포츠 서킷인 ‘BLAST R6 시즌 2023’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BLAST R6 시즌 2023은 유비소프트와 e스포츠 전문기업 블라스트(BLAST)가 레인보우식스 e스포츠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진행하는 첫번째 협업으로, 유럽, 북미, 브라질, 일본, 한국,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 총 9개 지역을 대상으로 3월 둘째 주 정식 런칭된다.

BLAST R6 시즌 2023은 세번의 메이저 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대회의 총 상금은 미화 75만 달러 규모다. 첫번째 메이저 대회는 오는 5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며 두번째 메이저 대회는 미국에서 열린다.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4(Six Invitational 2024)는 브라질에서 개최된다.

BLAST R6 시즌 2023의 각 메이저 대회는 총 3개의 페이즈로 나뉘어 진행되며 작년과는 다른 새로운 경쟁 구조로 팬들을 맞이한다. 먼저 페이즈 1에서는 9개 지역에서 올라온 16개 팀이 경기를 펼치며 이 중 상위 8개 팀이 페이즈 2로 진출한다. 페이즈 2에서는 앞선 8개 팀에 더해 각 지역 내 별도 대회를 통해 출전권을 획득한 8개 팀이 맞붙는다. 페이즈 2의 상위 8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며 BLAST R6 메이저 챔피언 트로피와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최후의 결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한국은 올해 BLAST R6 시즌 2023의 공식 개최 지역으로 선정되고 총 3장의 메이저 대회 시드권을 배정받게 되어 국내 프로팀들의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 지역 리그인 ‘R6 BLAST 코리아 리그’의 우승팀은 메이저 대회 페이즈 2로 직행하며, 준우승팀은 메이저 대회 페이즈 1에 진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별도 대회인 메이저 퀄리파이어를 통해 1개의 한국 팀이 추가로 메이저 대회 진출권을 얻게 된다.

유비소프트 코리아는 격상된 한국 지역 리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e스포츠 리그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1일까지 BLAST R6 시즌 2023에 참여할 프로팀을 공개 모집한다. 프로팀으로 선정되면 R6 BLAST 코리아 리그 참여는 물론 국내 및 글로벌 중계 지원 등을 통해 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올해 국내 리그는 승강전이 없는 구조로 연중 내내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보다 더욱 안정적인 팀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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