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디아블로 4, 밀라노 패션 위크에 ‘깜짝’ 등장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3.02.27 14:2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리자드의 기대 타이틀 ‘디아블로4’가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이색 콜라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사는 덴마크 대표 패션 하우스인 ‘한 코펜하겐’과 독점 협업을 통해 이번 행사를 성사시켰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번 패션위크에서 한 코펜하겐이 소개하는 ‘Chthonic Penumbra’ 컬렉션은 한 장르를 정의한 게임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잉태된 예술적 비전이다. 컬렉션의 디자인은 수작업으로 가공한 인조 모피, 비건 레더, 깃털 소재를 활용하고, 회색과 검은색이 주를 이루는 색조에 흰색과 진주, 크롬과 같은 좀더 부드러운 요소를 더했다. 드라마틱한 쇼케이스는 ‘아름다운 곳으로서의 지옥’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것을 의도하여 준비됐다.
패션쇼의 참석자들은 한 코펜하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야니크 위켈쇠 다비센(Jannik Wikkelsø Davidsen)이 성역의 세계와 ‘디아블로4’ 속 악마들의 어머니, 릴리트의 테마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눈길을 사로잡는 구조적인 디자인을 통해 하이 콘셉트를 경험했다. 또 패션쇼는 디스토피아 테마의 음악과 강렬한 핏빛 원단을 사용, 극적이며 전설적인 경험을 연출했다.
이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은 2023 F/W 레디 투 웨어 쇼케이스의 일부로 선보일 예정이며, 올 여름부터 판매된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