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스포츠 전문기업 디알엑스(DRX)는 28일 독일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닥터볼프의 남성헤어케어 브랜드인 알페신과 자사 소속 선수인 DRX 무릎 선수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으로 DRX 무릎 ‘배재민’ 선수는 닥터볼프와 협업하며 알페신 관련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무릎 선수는 지난해 세계 최고의 격투게임 대회인 EVO 2022 철권종목에서 우승하며 대회 통산 100회 우승을 달성한 바 있으며, 최근 국회의장배 이스포츠 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동반 우승을 거두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알페신은 100년 이상 두피관련 연구에 전념해 온 독일 기업 ‘닥터볼프(Dr. Wolff)’의 간판 남성 헤어케어 제품 브랜드다. 그중 알페신 리퀴드와 알페신 더블 이펙트 샴푸는 해외 이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DRX 무릎 선수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제품을 팬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DRX 사업부 관계자는 “이스포츠 선수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인 DRX 무릎 선수가 여전히 현역으로 성과를 내면서 활동하고 있는 것도 대단한 일인데, 이것을 알아보시고 좋은 제안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DRX 무릎 선수의 모발 건강과 함께 알페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상호 시너지가 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닥터볼프 관계자는 “DRX 무릎 선수는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알페신이 중점으로 홍보하려는 타겟층에 정확히 맞는다고 판단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선보이는 것이 이스포츠 선수의 궁극적인 목표일 텐데, 알페신이 그 행보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스포츠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알페신도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장시켜서 팬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