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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록//인 4강전] 한국 DRX ‘발로란트 세계 최강’ 라우드에 도전장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2.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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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IN 4강에 오른 한국 팀 DRX(제공=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LOCK//IN 4강에 오른 한국 팀 DRX(제공=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록//인(LOCK//IN)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팀 DRX가 지난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세계 챔피언’ 라우드(LOUD)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3월 3일(한국 시간 기준) 브라질 상파울루의 이비라푸에라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록//인 4강에서 DRX가 VCT 아메리카스 소속 브라질 팀인 라우드를 상대로 결승 진출 여부를 타진한다고 전했다. 
VCT 퍼시픽 소속이자 한국 팀인 DRX는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알파조 경기에서 BBL 이스포츠(EMEA)와 클라우드나인(아메리카스; C9), 탈론 이스포츠(퍼시픽)를 모두 2대1로 꺾으면서 퍼시픽 소속 팀 가운데 유일하게 4강에 올랐다. 지난 2월 25일 록//인 오메가조 32강에 출전한 T1은 VCT 아메리카스 소속 브라질 팀인 퓨리아 이스포츠(FURIA Esports)와 맞대결을 펼쳤고 세트 스코어 0대 2로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이번 4강전에 출전하는 DRX와 라우드의 상대 전적은 0대 1로 라우드가 앞서 있다. DRX는 지난해 열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승자조 준결승에서 라우드를 만났고 대회 첫 패배를 당하며 패자조로 내려갔다. DRX는 패자조에서 선정하며 최종 3위를 기록했고 라우드는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DRX가 결승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마코’ 김명관과 ‘버즈’ 유병철의 활약이 절실하다. 김명관과 유병철은 팀 내에서 각각 전략가와 타격대를 맡고 있어 팀 전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승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길목인 4강전에서 김명관의 바이퍼(3승2패)와 유병철의 제트(6승2패)가 라우드에서 같은 요원을 주로 사용하는 ‘Less’ 펠리페 데 로욜라의 바이퍼(4승 1패)와 ‘aspas’ 에릭 산토스의 제트(6승 1패)를 얼마나 무기력하게 만드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경기에 앞서 DRX의 4강전 승리를 응원하기 위한 ‘뷰잉 파티’가 열린다. 
뷰잉 파티는 DRX와 라우드의 경기가 있는 3월 3일 오전 2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폴로 포차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180명이며 시간과 환경을 고려해 만19세 이상 성인만 참여 가능하다. 만약 DRX가 결승에 진출할 경우 3월 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하는 관람객에게는 웰컴 드링크가 제공되며 럭키 드로우를 포함한 현장 이벤트도 있다. 럭키 드로우를 통해 제공되는 경품은 발로란트 모자, 마우스 장패드(디멘션 버전), 발로란트 힙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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