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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니케’ 월급날 전쟁서 차트 역주행 … 트위치서 시청률 4위 등 성과 주목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02.28 18:22
  • 수정 2023.03.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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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탄 순간부터 카드 값과 휴대폰 결제 한도 등이 리셋된 게이머들에게 소위 지름신이 강림하는 순간. 이제 무엇을 ‘지를지’고뇌하는 게이머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들이 들리는 듯 하다. 유독 이 달 들어 유저를 고뇌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대거 등장한 상태다.

PC에서는 역대급 흥행을 이어나가는 ‘호그와트 레거시’와 오는 3월 3일 발매될 ‘와룡’이 가장 큰 변수라면 모바일에서는 바로 ‘승리의 여신:니케(이하 니케)’가 가장 큰 변수로 풀이 된다. 

사진=모바일인덱스
사진=모바일인덱스

‘니케’는 지난 2월 22일 ‘체인소 맨’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규 캐릭터 3종과 이벤트 등을 개최한 바 있다. 프로모션 전날까지 구글플레이 순위 29위였던 게임은 매출이 수직 상승하더니, 소위 월급날 이후에 전체 순위 탑10위까지 진입한다. 

일본에서도 유저들의 구매가 이어지면서 현재 iOS매출순위 6위권을 기록한다. 문제는 ‘총알’이 만만치 않다. 소위 최애캐인 ‘마키마’를 뽑고 육성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자원이 필요하다. 

사진=트위치 트래커
사진=트위치 트래커

‘니케’ 퍼블리셔인 레벨인피니트와 개발사 시프트업은 이러한 환경을 예측하고 트위치를 통해 드롭스 이벤트를 개최한다. 방송을 시청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주얼을 배포했더니 총 100개가 넘는 채널이 ‘니케’를 플레이하면서 ‘마키마의 엉덩이(?)’를 구경 했고, 실시간 최대 시청자수는 4만 5천명이 넘어가면서 이벤트 시작 직후 3시간 만에 트위치 전체 게임 중 시청자수 4위를 기록하는 성과도 낸다. 

국내에서도 김나성, 따효니 등 유명 유튜버들이 참전했고, 일본에서는 버추얼유튜버들이 대거 참전해 게임을 즐기는 영상을 내면서 차트가 수직 상승한다. 

오는 3월 9일까지 해당 이벤트가 계속되는 가운데, 드롭스 쥬얼을 통해 캐릭터를 뽑거나 육성해낼 수 있을지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이어 3월 1일에는 소위 카드값이 리셋되고, 통신사 결제 제한이 풀리면서 유저들이 다시 한번 구매에 나설 것으로 전망 된다. 과연 ‘니케’ 의 역주행은 월초 대전쟁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 서브컬쳐 대세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프로모션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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