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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싱 역량 강화 나서는 크래프톤, 개발사 너바나나 파트너십 체결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3.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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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7일 게임 개발사 너바나나와 신작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좌측부터)너바나나 김남석 대표, 크래프톤 임우열 퍼블리싱 그룹장(사진=크래프톤 제공)
▲ (좌측부터)너바나나 김남석 대표, 크래프톤 임우열 퍼블리싱 그룹장(사진=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은 지난 1월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를 통한 세컨드 파티(Second Party) 퍼블리싱 기회를 늘려간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그 첫 번째 사례로, 크래프톤은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게임인 ‘제타(ZETA, 프로젝트 명)’를 콘솔, PC, 클라우드 등 모든 플랫폼 내 출시 및 운영을 맡게 된다. 또한, 퍼블리싱 외에도 이스포츠 대회 및 2차 저작물 관련 사업 영역에서의 협력 방안을 추가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제타’는 캐릭터 기반 3인칭 전략 PvP게임으로 오는 2025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진은 컨트롤러 지향의 3인칭 시점 실시간 캐릭터 전략 PvP의 재미를 담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너바나나와 같은 큰 잠재력을 지닌 개발 스튜디오를 발굴 중”이라며, “너바나나가 ‘제타’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크래프톤이 가진 글로벌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너바나나 김남석 대표는 “너바나나와 크래프톤은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전달하는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차세대 캐릭터 기반 3인칭 전략 PvP게임 ‘제타’가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IP가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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